40Y 기회를 잡아라!

40세는 마지막 꿈을 꿀 수 있다

by Momanf

엄밀히 말하면 요즘은 국제 나이로 하니, 이번해 생일이 돌아올 땐 39세이다. 한국 나이로만 40이며 40세 준비 겸, 아직 본 게임 시작 전이니 계획을 잘 세우고 여전히 탐색할 시간이 있는 이 유예기간이 좋다. 무슨 말인고 하니, 내 시간을 놓고 봤을 때 지금 내 나이가 가장 몸이 건강할 때이고 아름다울 수 있을 나이이다. 못다 한 꿈이 있어 내 인생이 아쉽거든 지금이 반전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이다!


시간으로 따지면 자신을 위한 시간을 아이들과 남편에게 양보해야 할지도 모르고 금전도 아이들이 커나감에 부족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20대 젊은 나이, 결혼과 사회생활에 목매달고 장래를 걱정하고 안갯속에 있는 듯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하지 않다. 자식들은 점점 커나가 내 손이 덜 필요해지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든 점점 내줬던 시간이 내게로 돌아오기도 하고, 내대신 돈을 벌어 주는 고마운 남편 덕분에 금전도 조금 융통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세상이 좋아져 좋은 유튜브 사이트만 잘 건져도 시간과 돈을 절약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


그동안 하고 싶은 것, 바라던 삶의 모습이 있었다면 지금이 마지막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이다!


40 가까이 되니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정말 많이 느낀다. 운동이라도 좀 하고 나면 관절이 부드러워지지만 보통은 온몸이 뻐근히 일어난다. 이러한 경험에 정말로 자연적인 시간이 흐르면 내 열정과 마음은 가득해도 몸이 따라주지 않겠구나 싶다. 그때는 정말로 어쩔 도리가 없어진다는 게 두려웠다. 그렇다면 내게는 오늘이 가장 건강한 때이고 가장 아름다울 나이이다.


무수히 많았던 핑계들

애 낳았고 남편 있고 나잇살은 당연하다

애 뒷바라지하고 남편 챙기는 게 내 삶이지

애 엄마들과 모여 요즘 공부 정보와 쇼핑정보를 좀 들어야지

가족 챙기랴 집안일하랴 내 시간이 없어. 쉴 때는 드라마라도 보면서 아무 생각하기 싫다!

이 나이에 먹고 싶은 것 참고 어떻게 살아? 즐기련다

엄마로 사는 게 가장 중요하지


몸도 예전 같지 않고 이맘때 나이엔 이런 생각들이 가득 차 현실에 안주하고 편하게만 살고 싶다가도 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고 뭔가 쳇바퀴 돌듯 삶이 재미가 없다면 내 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내경우엔 나 자신이 별로 제대로 하는 것도 없고 아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엄마 아내 노릇도 제대로 하는 것 같지 않아 나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고 한숨만 푹푹 쉬어졌다. 괜히 예민해져 남편 아이들에게 툴툴대고 자신감이 떨어졌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내가 꿈꾸고 원하는 것들과 내 현실의 괴리감이 컸던 것이었고 목표만 세우고 실행에 잘 못 옮기거나 하다가 포기하는 것들이 많아서였다.


그래서 자존감이 바닥을 치던 곳에서부터 문제들을 끌어모아봤다. 그리고 곧바로 나 자신이 납득했다.

그동안 나는 많은 것들을 원하고 꿈꿨지만 실행에 옮기지 않았거나 하다가 중간에 이 핑계저 핑계 대고 그만두었거나 근처에 머문 것만으로 만족하고 내 진짜 목표엔 도달하지 않은 채 이 정도면 됐다 하고 돌아와 버렸다. 오랫동안 하고 싶어 했고 계획 짤 때마다 쓰던 목표들을 보며 정말로 과감하게 포기하지 못하는 것들부터 다시 정리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여전히 그 목록들이 너무 많은 것이었고 시간의 한계에 부딪혔다.


이번이 내 꿈과 내가 원하던 목표를 위한 마지막 기회이다.

여전히 마음속 소망들을 이룰 수 있는 열정과 힘이 남아있으니 다행이다.

난 지금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울 수 있으니 그렇게 화려하게 한번 꽃피고 싶다.

새로운 흥밋거리를 배워 커리어들을 쌓아 수익을 창출해내고 싶다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 바쁠 때 제대로 커리어들을 쌓아 함께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싶다

지금 노력하는 모든 것들이 새 습관이 되어 나의 남은 생애 어떠한 사람이 될 건지를 결정하고 노후에도 일을 하고 많은 사람들 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다


이러한 생각들이 강해지니 만 3세 아이 둘을 키우는 나로서 결정 내린 건 새벽 3시 일어나기이다. 그리고 3일 전부터 저녁 4-5시 사이 가볍게 먹고 9시에 아이들과 잠자리에 든다. 아이들 프리스쿨 가거나 내 시간이 주어져도 집안일로 시간을 보내지 않고 오로지 책을 읽거나 내 시간을 쓴다


몸무게 47kg 만들기. 이건 내 생애 가장 날씬한 몸으로 기록될 것이라 목표를 잡았다! 그리고 바디를 만들어 대회 참가 목표!

미국 부동산 전문가 자격증 공부하고 합격해 새 일을 시작하며 커리어 쌓기

영어실력 높이기

소설 쓰고 출판하기

자기 계발서 쓰기

유튜브로 유용한 정보 제공 및 내가 배우는 정보들을 기록하기

골프 80을 목표로 치다가 아마추어 대회도 나가보고 소질이 있다면 프로도전!

아이들 동화책 만들어주기

유화 등 그림 계속 그리기

가족들 생일 땐 옷 만들어주기

부터 이번해 목표로 시작해보겠다.


목표를 하나하나 이루어 성공담과 일화들을 쓸 날을 상상하며~

Do Action!!!!






Jan1,2020 요가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