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와 욕구를 구체적 풍경으로 변환하여 제안하자.
1라운드(5-6)
외부일이 있어 집이 아닌곳에서 잤더니 여행이 아니였음에도 들떠있었던것 같다. 루틴이 아닌 환경에서 다음날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한 것이 있는데,
1) 일단 루틴이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
2) 루틴이 벗어날 것을 미리 예측하는 것
3) 루틴이 아닌경우 미리 해야 할 것
결국에는 '미리'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로써 전날의 취침전 마무리가 어떤지가 루틴의 영향을 주는것이 아닐까 싶다. 이번주 남은 날들을 잘 관찰해야지.
2라운드(6-7)
보통 2라운드는 업무에 들어가기전 준비시간인데 무엇을 하는지 들어다보니
1) 출근이동
2) 커피준비
3) 플래너추가, 수정
4) 화장품 바르기
등이 있었고 플래너를 건드리지 않는다면 여유있는 시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3,4라운드(7-9)
최근 책을 읽는 속도가 너무 떨어져 원인을 생각해보니 '책의 퀄이 높을수록 남기고 알고싶은 욕구가 높아져 기록하고 생각할것이 늘기 때문' 이 아닐까 생각했다. 특히 이번주 내내(..) 보고있는 '스틱!' 13년만에 다시보고 있는데 그때와 시각이 많이 달라져서일까? 좋은 많이 들어와 욕심을 내다보니 속도가 많이 떨어졌다.
생각이 많아지는 것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내가 지금 하고자 하는 책을 읽는 목적(빠르게 내가 원하는 내용중심으로 획득하고 기록하기)에는 맞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앞으로는 책을 읽기전 이 책을 통해 원하는 방향을 설정하고 기록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회사의 IR자료도 이미지로 정리하다보니
현재 기업이 가고 있는 방향을 모두가 쉽게 볼 서비스 블루프린트의 필요성
이 크게 느껴졌다. 대표님에게도 제안해서 완성하고 보니 확실히. 외부고객사나 내부 팀원분들에게도 정리되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고, 시간이 될때마다 더욱 세분화하여 구체적인 풍경으로 쉽게 보일 수 있는 서비스 블루프린트로 다듬어 가야겠다.
오늘 업무목표
대략적으로 앱 UI 시안정리 및 메뉴얼 정리에 있다.
1) (오전, 10-12) 앱 메뉴얼 1차 마무리
: 대략의 디자인 시안(8장)을 완성하고 설비팀과 미팅을 해야 함
2) (오후, 13-15) 파머스마인드앱 UI 표준화 하기
: IA가 없이 진행된 앱이기에 최대한 현재룩에 맞춰 UI을 다듬어야 함
: 이후에 역으로 IA, 사이트맵, 키디자인등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임
3) (오후, 15-16) 파머스마인드 2차 메인 UI 키디자인 수정하기(메인P)
: IA와 사이트맵 등을 정리할 키디자인을 인티사앱을 참고하여 제작
4) (오후, 16-17) 인스타그램 직원소개 마무리 하기
: 다른업무로 우선순위가 밀린 인스타 마무리 하기(소개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