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섭외비 지급 마지막 여정...!
스타트업 지원이나 교육 지원 업무를 하다보면, 강의&컨설팅을 위한 전문가 섭외는 필수이다.
섭외를 진행하려면 생각보다 많은 신고와 서류 처리가 존재하는데, 전문가 섭외비 지급을 위한 마지막 관문이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이다.
섭외한 전문가(소득자)에게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때 세금을 정확하게 정산하기 위함이다. 섭외한 전문가 분이 세금 신고 후 돌려받는 금액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해야하는 수순...!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자세한 내용은 상기 링크를 통한 가이드 영상 참고
1. https://hometax.go.kr/ 홈텍스 로그인
2. 상단 '지급명세·자료·공익법인 > 직접작성 제출 클릭
3. 발급 희망 명세서 선택 - 간이지급명세서(거주자의 기타소득)
4. 내용 입력
a. 지급액: 지급 공급가액 입력
b. 필요경비: 지급액의 60%에 해당하는 금액 (비과세)
c. 소득금액: 지급액의 40%로, 지급액에서 필요경비를 뺀 실제 과세 대상 금액
d. 소득세: 소득금액의 20% 세율 (0.4 X 0.2 = 8%)
e. 지방소득세: 소득세의 10% 세율 (0.08 X 0.1 = 0.8%)
5. 내용 제출 (필요 시 지급명세서 저장)
전문가 섭외비 지급 프로세스 (일회성)
① 2월 전문가(멘토) 섭외
② 전문가에게 제반서류 요청 (신분증, 통장사본, 위촉동의서, 개인정보취급동의서 등)
③ 3월 10일까지 기타소득 원천징수액 8.8% 납부 (소득세 8% 홈택스 납부, 지방세 0.8% 위택스 납부)
④ 3월 31일까지 간이지급명세서 제출 (홈택스 제출)
⑤ 종합소득 신고 시, 외부 전문가에게 지급한 내역 등 모두 '비용'으로 반영 (절세)
이렇듯, 전문가 섭외 하나도 꽤나 번거롭고 신경써야 처리 과정이 복잡하다는 것을 진행하며 몸소 느꼈다.
왜 세무기장료를 들여 세무사를 쓰고, 회사에 회계팀이 있어야 하는지를...!
작은 사업장 입장에서의 신고 비효율이 컸는데,
예를들면 원천징수액을 지방세, 소득세 모두 다른 웹사이트를 통해 각각 신고를 해야하는 것과 '원천징수와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이 굳이 따로 구분해 신고하는 이유가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도 일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플랫폼도 존재했다. 자비스(Jobis), 플렉스(flex) 같은 기존 HR SaaS 플랫폼에서는 각 웹사이트의 API Key를 받아 통합처리가 되기 때문에 대표님 입장에선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신고를 대행해 준다.
너무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에서는 아무래도 일정 비용이 발생하니, 세무기장이나 HR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보다는 직접 처리하는 게 좋아 보인다. (DX 전환 효율 시점 고려)
신고를 해보면서, 스타트업 대표님들과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처음 해보면 답답함에 진짜 욕이 절로 나온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