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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을 파는 사람 Sep 10. 2023

브랜딩에 대한 편견

요즘 브랜딩에 대한, 나만의 생각 투척

마케팅에 정답이 없듯, 브랜딩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무형의 가치를 다루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브랜딩이 무엇인지는 저는 자기 나름대로 해석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아래와 같은 브랜딩에 대한 해석을 경계하며, 제 나름의 생각을 공유해봅니다.


1. 브랜딩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브랜딩은 캠페인이다?

 ㄴ 선언하는것이 브랜딩은 아님. 캠페인으로 한 번에 큰 공감을 확보하는 방식은 과거의 컴 방식. 

 ㄴ what을 정하고, 작은 액션들로 차근차근 공감을 얻어 나가는 것이 요즘 시대의 브랜딩. 


2. 브랜딩은 대중을 타겟팅하는 액션이다?

 ㄴ 불특정 다수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서 공감을 얻으려는 컴이 아니라, 소수부터 우리의 아군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브랜딩임.

 ㄴ 우리를 가장 좋아해줄 팬덤을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타겟군에게 다양한 메세지를 소구해보면서, 가장 우리와 핏이 맞는 고객을 찾고 그들을 우리의 팬으로 만드는 과정이 핵심임.


3. 브랜딩은 전문가들이 하는 거 아닌가? 

 ㄴ 브랜딩은 기술이 아니라, 끈기의 영역. 

 ㄴ 브랜딩을 잘 하는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메시지나 디자인의 엣지보다 일관된 메시지를 미련하리만큼 꾸준히 전달해서 브랜드의 가치를 구축하려는 진정성을 고객이 잘 느끼게 함.


4. 브랜딩은 큰 브랜드만 하는거 아닌가? 

 ㄴ 가장 필요한 건 작은 브랜드. 작은 브랜드들에게는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음. 그래서 고객과 만날 한 번의 기회에 모든 매력을 어필 할 수 있어야 함. 그래서 브랜딩으로 브랜드 경험이 매력적으로 잘 구축되어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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