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브랜딩에 대한, 나만의 생각 투척
마케팅에 정답이 없듯, 브랜딩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무형의 가치를 다루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브랜딩이 무엇인지는 저는 자기 나름대로 해석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아래와 같은 브랜딩에 대한 해석을 경계하며, 제 나름의 생각을 공유해봅니다.
1. 브랜딩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브랜딩은 캠페인이다?
ㄴ 선언하는것이 브랜딩은 아님. 캠페인으로 한 번에 큰 공감을 확보하는 방식은 과거의 컴 방식.
ㄴ what을 정하고, 작은 액션들로 차근차근 공감을 얻어 나가는 것이 요즘 시대의 브랜딩.
2. 브랜딩은 대중을 타겟팅하는 액션이다?
ㄴ 불특정 다수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서 공감을 얻으려는 컴이 아니라, 소수부터 우리의 아군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브랜딩임.
ㄴ 우리를 가장 좋아해줄 팬덤을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타겟군에게 다양한 메세지를 소구해보면서, 가장 우리와 핏이 맞는 고객을 찾고 그들을 우리의 팬으로 만드는 과정이 핵심임.
3. 브랜딩은 전문가들이 하는 거 아닌가?
ㄴ 브랜딩은 기술이 아니라, 끈기의 영역.
ㄴ 브랜딩을 잘 하는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메시지나 디자인의 엣지보다 일관된 메시지를 미련하리만큼 꾸준히 전달해서 브랜드의 가치를 구축하려는 진정성을 고객이 잘 느끼게 함.
4. 브랜딩은 큰 브랜드만 하는거 아닌가?
ㄴ 가장 필요한 건 작은 브랜드. 작은 브랜드들에게는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음. 그래서 고객과 만날 한 번의 기회에 모든 매력을 어필 할 수 있어야 함. 그래서 브랜딩으로 브랜드 경험이 매력적으로 잘 구축되어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