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케몬고가 아마 성공한 AR컨텐츠의 대명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을 거리로 나오게 만들었던 역사적인 컨텐츠였다.
Jump AR은 5G 환경에서 현실생활과 5G가 어떻게 융합되는지를 보여주는 앱이다. 5G의 낮은 지연율과 대역폭은 앞으로 이런 AR 컨텐츠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사용은 매우 간단하다. 첫 실행 후 미니 동물들을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포케몬고를 해본 사용자라면 별다른 학습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주변을 탐색하고 물음표를 따라가다 보면 작은 동물들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화면 상에 소환하여 재롱을 부리게끔 할 수 있다.
그렇게 다섯 종류의 동물을 모두 소환했다.
미니 동물들은 그렇게 인상깊은 행동은 보여주지 않는다. 간단한 재롱을 보여주거나 한다. 테이블이나 바닥을 찾아 놓으면 소환이 된다. 사용자가 움직여도 자리에 그대로 있어서 좀 더 정교한 인터액션이 되지 않은 점도 매우 아쉽다.
어디까지나 5G 환경에서 매끄러운 AR 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는데 충분한 어플리케이션 같다.
포케몬고의 체육관같은 개념으로 자이언트 동물은 별도의 존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5G에 대한 기대는 이런 연결성이 더 확장될 것이라는데 있을것이다. 이전과는 다른 커뮤니티가 등장하고, 각 기업들의 미케팅도 달라질 것이다. 그 동안 4세대의 네트워크가 모바일 환경에서 데이터의 흐름에 초점을 뒀다면, 5G는 초월된 연결성을 더 중요시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