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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명언33]무엇을 버리고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by 양성희




2025년 5월 1일



5월의 첫날을 시작합니다.

'1'이라는 숫자와

'시작'이라는 단어가

숭고함을 주는 목요일입니다.



'5월의 첫날이 왜 '근로자의 날'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첫날은 새로운 각오로

뭔가로 힘차게 시작하는 날인데

왜 이 귀한 에너지의 날을

쉬는 휴일로 시작해야 할까? 하는 생각 때문에요.



쉬어야 한다면

근로자의 날을 4월 31일이나

5월은 여러 행사로 바쁜 달이니

그 수고의 의미로 5월 31일로 하는 것이

더 의미에 맞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하하



사부작 사부작~

살아있는 존재는 늘 무엇인가를 합니다.

움직임이 생명의 본질이기 때문이지요.

무엇인가를 하는 것을 사람들은 '일'이라고 표현하고.

그것에 대한 평가를 합니다.



일은 형태에 따라서는

좋은 일, 나쁜 일, 바람직한 일, 쓸모없는 일

재미있는 일, 지루한 일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릴 수 있고



실행의 측면에서는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런 구분을 명확하게 해놓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을 걱정하다

할 수 있는 일을 놓치게 됩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손실을 보면서

무엇을 잃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무엇을 할 때는

구분과 정리와 실행의 순서가 중요합니다.

한정된 시간 안에서

우선순위는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에서부터 시작입니다.

그 '시작이 반'입니다.



이제 4월은 잊고

5월의 앞을 보고 달려가야 하는 시간,

5월에 내가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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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종이를 앞에 펴놓고

5월에 내가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을

검열하지 말고 생각나는 대로 모두 다 적어봅니다.

더 이상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때까지

다 적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살펴보며

지금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모두 지웁니다.

이때 어떤 미련도 갖지 않습니다.

지워진 것들은 내 삶에서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 다시 떠올려보고

할 수 있을 때 하면 되니까요.



할 수 있는 것들로 남아있는 것들을

이것이 5월 안에 할 수 있는 것인지

6월로 넘겨야 하는 것인지를

소요시간을 계산하며 정리해 봅니다.



5월에 할 수 있는 것으로 남겨진 것들을

5월 계획표 안에 시간을 배분해서

자리를 잡아 놓으면

그것이 성취가능성이 높은

내가 할 수 있고, 해내야 하는 일의

나침판과 지도가 됩니다.

이래야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게 됩니다.



5월은 행사가 많은 달이라서

특히나 이렇게 작업해 놓지 않으면

한 달이 눈 깜짝할 사이에

송두리째 날아가 버릴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적다 보니

코칭을 해주고 싶은 사람들이

마구 생각나네요.

분명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하하..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고 반대로

할 수 없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 버리면

그때부터 자존감이 바닥을 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이런 상태로 놓으면 안 됩니다.



세상에는 큰 일, 작은 일이 없습니다.

그냥 그 일만이 존재할 뿐..

그 일을 잘하고 못하고도 없습니다.

내가 얼마나 정성을 담았느냐만 존재할 뿐입니다.

정성 담아 일을 하면

저절로 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오아명은 어떠셨을까요?



ChatGPT Image 2025년 5월 1일 오전 07_39_58.png



5월 첫날을 시작하는 오늘은

다이어리를 펼치고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 3가지를 굵은 펜으로 진하게 쓰고

반드시 실행해 내는 하루로 만들어 보아요.

그런 실행력을 만들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할 수 없는 것에 좌절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5월.


작게 시작하지만,

결국 그 작음이 나를 바꿉니다.


아자 아자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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