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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 악몽 -
나쁜 꿈을 꾸었습니다
동료가 칼로 찌르는 것입니다
귀신이 가진 뻘건, 핏발이 선 충열된 눈...
찌르려는 그녀의 손을 부여 잡습니다
살려고 죽지 않으려고
절치절명의 순간에도 문득...
'왜?'가 스칩니다
사투...
누르는 힘이 갑자기 약해집니다
이겼나, 이제 끝났나...
동료가 말합니다
이미 죽어있어다고
죽었답니다
알려주고 싶었다고
싫다면 그만두겠다고
죽었답니다. 이미
크네이트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