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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ey Sung Jul 07. 2020

온라인 교실놀이가 왜 필요할까?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윤활유

  온라인 등교를 하고 온라인 수업을 한 지 3달이 가까워집니다. 요즘 우리 반은 일주일에 한 번 오프 등교를 하고, 나머지 4일은 온라인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하루 6시간 중 2~3시간을 zoom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2~3시간을 저 혼자 강의식으로 수업하면 학생들이 엄청 지겨울 것입니다. 그래서 학생 참여형 수업을 합니다. 학생들끼리 서로 가르치고, 토의하기도 하는데요. 이게 잘 되려면 학생들이 온라인 쌍방향 의사소통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할 것이냐? 정답은 '온라인 교실놀이'에 있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하게 온라인에서 교실놀이를 하고 있는데요. 그 효과가 참 좋습니다. 아이들끼리 온라인 상에서 레포 형성을 하고, zoom 소회의실에서 일어나는 모둠활동도 잘합니다. 


  지난 5월 6일에 서울시교육청과 미래교실네트워크(이하 미크)가 콜라보한 '야! 나두 온라인 수업 전문가'라는 연수가 있었습니다. 그때 '온라인 교실놀이'를 주제로 2시간 강의를 했었습니다. 미크 산하에 있는 EFG라는 곳에서 영상 편집을 기가 막히게 해 주었네요. 아래 링크로 공유합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학생들을 적응시키는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https://youtu.be/gni-xoXQA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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