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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성식 Sep 06. 2024

제3의 인생을 꿈 꾸며.

태국 빠이 에서

제3의 인생을 꾸며 –  


지금 나는 태국이라는 나라에 있다. 와보니 이곳은 여름만 있는  나라다.   


이곳은 더운 계절, 더 더운 계절, 엄청 더운  계절뿐이다. 겨울도 없고 가끔 비만 억수로 쏟아지는  나라!


그런데 태국에서 살게  되었느냐고? 물론 얼마 전 까지는 알지 못했다.

정말이지 이 나이에 이리도 더운 태국이라는 나라에서 살게 될 줄은 알지 못했다.   


그러나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어떤 변화가 있게 되는지 알 수 없지만 알고 보면 자신의  선택의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환경에 의해서 아니면  남이 밀어서 아님  재수가 없어서   인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삶의 여정은 자신의 인생의  일부분에서 일어난  일이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고 자신의 결정에 의해 그렇게 되고 그리되어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삶에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생각을 가졌느냐에 따라 삶도 변해 가기 때문이다.   

모두가 하루를 계획하고 한 달을 계획하고 새해초 되면 일 년을 계획한다.

달력도 일 년을 계획하기 좋게끔 친절하게 만들어 나와 다.


그러나 우리는 일 년을 넘어 좀 더 멀리 내다볼 필요 가있다. 일 년 계획, 삼 년 , 십 년 , 20년 , 30, 50년 앞을 보면 정확 치는 않더라도 방향은 만들어갈 필요 있다.  

 

한 방향으로 가는 배가 방향을 바꾸려면 그만큼 멀리 돌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니 돌다가 방향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조금만 멀리 보면서 산다면 방향을 바꾸더라도 자신의 계획하였던 방향으로 가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디언의 일화가 있다. 다음 추장을 정하기 위해 아버지는 세 아이들을 모아놓고  시험을 했단다.

부족을 이끌어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오라고 했다.


그러자 첫아들은 산 정상에 가서는 화살촉을 만들 수 있는 돌을  가져왔습니다. “버님 이제 적을 걱정할 필요 가없습니다. 화살을 많이 만들 수 있는 돌산을 찾아내었습니다.


 “ 둘째 아들은 나무를 가져왔습니다. 그는 나무가 많이 숲을 찾았다고 말합니다. “ 이젠 추위를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나무가 많이 숲을 보고 왔습니다.


 “ 셋째 아들이 마지막으로 돌아와서는 저는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산 정상에서 “저 멀리 는 새로운 땅을 보고 왔다고 말합니다.” 다음 추장이 누가 되었을  까요?   

미래를 볼 수 있고 종족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안목이 막내가 다음 추장이 되었습니다.

  



우리 각각 개인에게도 자신의 인생을 조금 멀리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합니다. 멀리 보고 가야 할 자신의 방향을 찾기 위해서 –  


돌아보면 나의 삶도 시행착오가 많았던 것 같다. 힘들었던 일, 두려움 셀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일어났었다. 그러나 방향은 달라지지 않았다.

한순간에 정해진 방향은 아니었지만 나도 모르게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올해 새해부터는 글을 써보기로 결심을 했다. 몇 년 전부터 생각했던 일이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내가?  어떻게? 그러나 불가능의 선을 한번 넘어 보기로 했다.

당장 오늘 아침 시작하자. 아자!  아자!   

먼저 제목을  정하자! 그래 “제3의 인생을 꾸며” 좋겠다.   


이곳 태국에서 제3인생을 살아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 누구나 주어진 삶이 있다. 그러나 한 번의 삶을 조금  세분해서 나누어보면 인생에 대해 조금은 더 잘  이해할 수가 있을 것이다.   


누구나 나 자신을 위해 사는 시절이 고(제1의 인생 ) ,

자신의 가족이 생기면 자신의 가족을 위해 살아야 하는 때가 있고(제2의 인생 ) ,

그러나 어느  시점부터는 남을 위해 살아야 하는 때가 다.(제3의 인생 )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남을 위해 살아야 하는 이제 3의 인생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다.   


쉽게 말하면  자신의 힘이 있다면 힘을 , 지식이 있다면 지식을 , 능력을 , 재물을 , 나누어 주는 일을 해야 때가 있다는 의미이다. 죽기 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아쉬움이 없는 살기 위해서 반드시 이 3의 인생은  필요하다.

 3의 인생을 살지 못해서 아쉬워하며 죽어가는 사람도 많고 , 그동안의 인생이 의미가 없었다고  생각하며 죽어가는 사람도 고 , 아니면  잘못 살았다고 비난을 받으며 죽어가는 사람들도 보았다.  


제3인생은 누구에게나 적으면 적은 대로 크면 큰 대로 반드시 지켜 나가야 할 여정 같은 것이다.   

  

 아직  그때가 되지 않은 인생들에게는 지금부터라도 제3인생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가  어릴 적에는 “공부해서 남 주냐?”라는 말이 었다.


그러나 이젠 “공부해서 남 주자 돈 벌어서 남 주자” 방향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아직은 자신을 위한 삶을 살고 있거나 가족을 위해 살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조금은 가혹하게 들릴 수도 있다. “ 아직 지금도 힘든데 , 자신 만을 위해서 사는 것도 힘들고 , 가족들을 위해서도 힘든데  남을? 팔자 좋은 당신 같은 사람들이나 생각할 일  아닌가요?라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요즘 한국에 가보니 지금이 3포 세대라고 말을 한다. 직업, 결혼, 가정, 을  포기하고 있다는 말이다. 정말 능력 사람들은 넘쳐나는 것 같은데 들어갈 직장이 없고 직장이 없으니 결혼 포기해야 하고 당연히 가정이  만들어질 수 없다는 말이다.   


거기에 다가 한술 더 떠서 빈부  차별까지 심하다. 부모가 부자인 가정에서 태어나면 금수저, 아무것도 도와줄 수 없는 가정이라면  태어나면서부터 흙 수저 를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이다.   


청년들에게 갖고 싶은 게 뭐냐고 물으면 돈 많은 아버지를 갖고 싶다고 말한다 한다. 어느 세대에서나 경쟁도 빈부차별은 었지만  지금처럼 심하지는 않았던 같다.   


앞으로 더 심해질 수도 있다. 그 일을 생각하면 젊은 친구들이  불쌍하기도 하다. 세상이 녹녹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그래서 놀지 않고 열심 공부하였지만 나와보니 설자리가 없는 환경 –  


좁은 취업문에서 우수자가 아니라 최우수자가 되어야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환경에서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하는 젊은  이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없을 것 같다. 가난은 나라님도 못 구한다는 말이  않은가.

정말 해줄 수 있는 말은 없다. 하지만 어차피 세상에서 나올 때 아무것도 없이 맨몸으로 나왔지만 그래도 부모가 젖을 먹여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밥을 먹여서 이 땅에 살게 된 것  아닌가.  


부모의 사랑 없이 살 수 있는 아이는 없다. 부모의 사랑 때문에 살 수 있었다. 그래서 흙 수저만 탓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우리가 받은 부모의 사랑을 누구에게는 전해 주어야 공평한 거  아닌가.   


이것이 세상의 원칙이다. 자신만이 아니라 남을 위해 살려고 하는 순간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언젠가의 그날을 위해  지금부터 방향을 바꾸어  보자.  


컴퓨터에 보면 INPUT 어야 OUTPUT 잇는 것처럼 이 세상에 원인과 결과가 분명히 있다. 결과를 위해 원인을 만들어 보자.


3의 인생을 꿈꾸 기 위해서 제1의 인생을 , 제2의 인생을 살면서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가다 보면 어느날 행복하게 살고있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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