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작성 방법 문의
오늘의 게시글은 멘토링을 하면서 많이 받은 질문의 이력서 편입니다.
포트폴리오 질문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sungsiri/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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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01. 이력서에 어느 정도의 양을 적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력서는 자신의 경험/경력을 간추려서 보여주는 문서입니다. 경력기술서 보다는 더 요약해서 보여줘야 하고 가독성을 높이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모두 적기 보다는 지원하는 공고에 적합한 것을 위주로 적어야 하고 그 개수가 지나치게 많아지는 것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각 지원자의 경력/경험에 따라 개수는 상이)
Q 02. 간단한 자기소개 말
원티드나 서핏 등의 이력서 양식 상단에 보면 간단하게 3~4줄 정도 자기소개처럼 텍스트를 적을 수 있는 란이 있습니다. 이력서 하위 내용들은 양도 많아서 지원할때마다 수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기소개 말'만이라도 변형을 주는것이 좋습니다.
지원하는 도메인이나 JD에서 많이 사용한 단어나 업무 내용을 많이 언급해 줄수록 무분별하게 지원하는게 아니라 충분히 고려를 해서 지원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수있습니다.
Q 03. 자기소개나 지원동기를 같이 제출해도 되나요?
공통적인 내용으로 작성한 지원동기는 크게 어필되기 어렵습니다. 지원동기는 지원한 회사에 알맞는 내용을 작성할 필요가 있는데, 그렇지않은 경우엔 제출하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엔 취준 할 당시에 회사에서 요구한 것이 아니라면 제출한 적은 없었던것같습니다. 하지만, 꼭 가고싶은 회사라면 내용을 잘 정리하여 작성해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Q 04. 서비스 기획/PM과 무관한 경력
이전 경력 기간을 공백기로 두기 부담스럽다면, 간략하게 어떤 직무/업무를 하였는지만 작성해 보세요. 그렇게 하면 면접에 가서 질문이 들어올때도 시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왜 직무를 전환하는지에 대한 답변 대비는 꼭 필요합니다.
Q 05. 이력서 양식은 어디꺼가 좋나요?
보통 원티드를 제일 많이 사용하고 사람인, 서핏, 노션 등의 양식들이 있습니다. 어디든 자신의 경험을 잘 담아 낼 수만 있다면 관계없습니다. 그런데 희망 연봉이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포함한 이력서 양식은 피해주세요.
이 글로 첫번째 멘토링에 대한 후기는 마무리하려 합니다. 이번에 멘토로서 좋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다음에도 제안이 들어올것같은데 생각보다 체력과 시간의 소비가 커서 그때의 시점에 가서 고민을 해봐야 할것같습니다.
메티분들의 직접적인 고민과 노력을 알게 되니깐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싶고 잘됐으면하는 바램도 생기다 보니 리소스를 더 많이 들였던것같습니다. 모두 원하시는 결과들을 얻으시기를 다시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