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작가님께서 개인 소장용으로 책을 수십 권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나눠주실 거라면 책 속에 들어가는 삽화나 이미지는 주변에 그림 잘 그리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넣어도 상관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국의 대형서점 판매용 도서를 만드실 때는 책에 들어가는 삽화나 이미지 제작도 출판사에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보면 작가님께서 직접 그려서 오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판매용 도서에 들어가는 삽화나 이미지는 퀄리티가 어느 정도 높아야 합니다. 이때 삽화 한 컷당 가격이 매겨지고, 이는 삽화가의 컷 수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인터넷에 떠도는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나중에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되도록 새로 그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새로 그리지 않고도 삽화나 이미지 및 사진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무료 이미지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대표적으로는 ‘픽사베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유료와 무료 이미지가 있으며, 무료 이미지도 퀄리티 높은 삽화나 이미지, 사진 등이 수백만 장이 있는데요. 정말 본문의 내용을 디테일하게 표현한 삽화를 원하신다면 앞서 이야기한 대로 새로 그려야겠지만 내용과 비슷한 이미지를 원하신다면 무료로 이용하는 픽사베이 사이트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는 우리나라 출판사들에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사이트인데요. 원고 내용과 관련된 이미지를 픽사베이에서 찾아 몇 개 넣어 달라고 요청하시면 출판사에서도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로 해줄 것입니다. 작가님께서 직접 픽사베이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필요한 이미지를 다운로드받으실 수도 있는데요. 다음이나 네이버 검색창에 ‘픽사베이’라고 치시면 맨 상단에 해당 사이트 주소가 뜹니다. 이때 클릭하셔서 픽사베이 검색창에 원하는 이미지와 관련된 키워드를 짧게 입력하시면 해당 이미지들이 펼쳐지는데요. 픽사베이 사이트 주소는 https://pixabay.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