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선명한 새벽빛 May 25. 2016

다름과 같음

어제보다 행복한 나를 위해 명상하다

나 따로, 너 따로라는 생각에 미워하고 원망하고 질투하며 괴로워 한다. 너와 내가 다르기에, 관계, 그것은 참으로 어렵다.


너와 내가 다르지 않기에 즐거워 한다. 너의 아픔이 나의 아픔, 너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라며 공감하듯이. 우리는 하나가 되어 함께 한다.


공감하지 못해도 상관없다.


해와 달은 다르기에 해가 달의 마음을 모르고, 달이 해의 마음을 모르지만, 그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같은 우주의 법칙 안에 있다.


사람이 이것은 해다 저것은 달이다 나누든지 말든지, 사람이 해가 좋다 달이 좋다 하든지 말든지. 해와 달은 같기에, 그들은 그냥 있다.


다름과 같음이 하나다.




있음과 없음이 하나고

같음과 다름도 하나고

좋음과 나쁨이 하나고

옳음과 그름도 하나고

너와 나도 하나입니다.


그것을 모르는 이유는 사람은 자기가 살아온 삶과 생각으로 된 자기만의 마음속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있다 없다

같다 다르다

좋다 나쁘다

다 그르다

너, 나


마음으로 세상을 구분지으며 살아온 내 마음만 걷어내면 저절로, 스스로 알게 됩니다. 세상에는 오직 감사함뿐이라는 것을요.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 됩니다.


어제보다 행복한 내가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



매거진의 이전글 문제 있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