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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명한 새벽빛 Jun 27. 2017

나다움을 찾는 대학생 대외활동

솔직하게 마이웨이 - 나답게 살아갈 때, 가장 빛날 수 있다

이미지 - 마음수련 대학생캠프 홈페이지 모바일 화면 캡처


이 문장 내 취향 저격.


나답게 살아갈 때, 가장 빛날 수 있다


이래서 마음수련 명상을 좋아한다. 누구나 솔직하게 마이웨이- 할 수 있게 하니까. 명상을 하면 누구나 나답게 반짝반짝 빛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니까. 이번 방학 때 뭐하지?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25세를 넘기기 전에 자기개발이든 자기계발이든, 대학생 대외활동으로 이건 꼭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를 돌아보는 마음수련 대학생캠프(2017.7.1~7.8).


성격에 관한 다큐에서 소개해주는 종단연구 결과를 보니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아기일 때 관찰되는 성격적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더라. 심지어 태아, 신생아 때도 성격을 알 수 있는 단서가 있다. 환경에 의해 내가 이런 모습일 줄 알았는데 지금도 '유전자'에 의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런, 사주 팔자보다도 무서운 말인 것 같다.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운명이라니..


운명론 따위로 슬퍼하자고 꺼낸 이야기는 아니다. 난 오히려 다큐를 보며 위로를 받았다. 모든 성격이 다 괜찮다는 메시지를 주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성격적 특징을 타고 났건 간에 누구든지 필연적으로 '마이웨이'로 살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나만 성격을 못 바꿔서 괴로웠던 게 아니라는 말이지. 결국은 나답게가 경쟁력이다.


다큐 시리즈 마지막은 '내향형'에 대해 다루었는데, 한국은 내향형이 대부분임에도 외향형을 높이 사는 사회라서 내향형들이 힘들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조용하고 얌전했던 나에게 '외향적'일 것을 요구했던 엄마의 말, 말, 말들이 떠올라 내가 나를 미워한 까닭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내향형이 가진 장점이 얼마나 많은데!!


더이상 가족이, 사회가 바라는 내 모습으로 살아가려고 억지로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그 대신 이제는 정말.. 서로 다른 우리가 어떻게 다함께, 그리고 나답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할 때가 아닐까? 우리는 얼마나 나 자신에 대해 잘 알고, 또 솔직할 수 있을까? 솔직해야 진정한 '마이웨이'가 완성되는 법이다. 


나를 돌아볼 때, 변화는 시작된다.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은 무엇일까?" "솔직한 내가 되고 싶다." "인간관계가 어려워" ... 오만 가지 잡념과 걱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공부도 잘 안 되고, 진로 고민에 답을 찾기는 더 어려워지는 이 시점에 우리에게 필요한 건 결국 나답게 사는 "씸플함"과 "용기"일지도 모른다.


'눈치 보는 나', '과거의 상처', '미래 걱정', '불안감', '스트레스', '잡생각' 등등 ... 막상 돌아보면 내 안에 얼마나 많은 마음들을 쌓아 놓았는지 새삼 발견하게 되기도 한다. 마음수련 마음빼기 명상으로 마음을 시원하게 '빼기'하며 '진정한 나다움'을 찾는 여행을 떠나보길..!


명상하는 대학생들의 이야기 : https://youtu.be/ZtVyK4-c-8g



27기 대학생 명상캠프 신청 : http://www.meditationuniv.org/meditation-camp-27th/


전인교육센터 : http://www.meditationh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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