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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Sohn Jul 12. 2018

김비서에게 배우는 추근대는 상사 대처법

상사에게 단호히 말하고 싶다면

부회장이 말한다. "내가 연애해줄게."


김비서는 미소를 머금고 차분하고 예의 바르게 말한다. "부회장님은 제 스타일이 아니세요."


현실은 박서준 같은 왕자님 대신, 꼴뚜기 같은 유부남 상사가 추근 거린다는 것이다.


신입사원 K 씨는 상사의 노골적인 관심이 부담스럽다고 한다. 입사 초기에는 상사의 관심과 배려가 고마웠다. 하지만, 상사는 시간이 갈수록 연락을 자주 하고, 회사 밖에서 만나자고 해서 고민이라고 한다.


부회장처럼 대놓고 사귀자는 상사보다 더 최악인 상사는 부하 직원에게 노골적인 추파를 아무렇지 않게 던지는 상사다.


이럴 땐 검색해보면 몇 가지 방법이 나온다.   

출처: 코스모폴리탄


당신이 대처하는 방법 중에서 김비서처럼 정면으로 부딪혀서 말하는 방법을 택하고 싶다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 부회장님을 상사로서는 존경 하지만, 이성으로써는 관심이 없습니다."


상사에 대한 예를 갖추되 자신감을 갖고 분명하고 차분한 어조로 또박또박 말해야 한다. 상대에게 기분을 상하게 만들 수 있는 이야기일수록 어떤 태도로 말했느냐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다. 태도가 내용을 압도한다. 이렇게 말하면 열에 여덟 아홉 정도는 위축된다.

사실, 복종하지 않는 부하직원에게 화내는 상사는 있어도, 예의 바르게 거절하는 여자 앞에서 위축되지 않는 남자는 없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관심을 배려라고 착각하는 상사에게 김비서는 이렇게 말한다. "원치 않는 배려는 배려가 아닙니다. 좋은 인연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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