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도 햇살이 필요합니다

작가의 말

by 그루 햇살나무

안녕하세요, 마음을 살피는 글을 쓰는 햇살나무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카운슬러로, 사람들의 회복 여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거창한 사건 속에서만 삶의 의미를 찾으려 하지만, 사실 진짜 단서는 아주 가까이에 조용히 숨 쉬고 있습니다. 문득 고개를 들면 보이는 하늘과 구름, 뒤뜰의 작은 생명들, 그리고 우리 안의 눈물과 웃음까지, 그 모든 사소한 풍경들이 마음을 읽는 소중한 단서가 됨을 믿습니다. 이 연재의 표지가 된, 뉴질랜드 집 뒤뜰의 울타리와 하늘처럼 말입니다.

앞으로 이 글들에서, 그 발견의 순간들을 차곡차곡 담아보려 합니다. 이 여정이 당신의 마음에 따뜻한 햇살 한 줌으로 닿아, 그 안에서 아직 숨죽이고 있는 작은 꽃들이 피어나기를, 마음을 담아 바랍니다.


화분9.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