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수업 : 참된 성장을 이루는 진정한 삶의 노하우[태도 영역 #26]
특별하게 화장을 하지 않아도, 비싸고 고급스러운 옷을 걸치지 않아도 갓 20살이 된 처녀의 모습은 아름답다. 뽀얀 피부, 날렵한 몸매, 윤기 있는 머릿결은 그 자체로 광채를 낸다. 잘 몰라도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임하는 태도, 하면 된다는 굳은 신념 아래 불태우는 열정, 미래에 대한 희망에 찬 눈빛을 가진 젊은이의 모습은 멋들어진다. 도전이 젊음의 특권임을 알고 있는 것처럼 거침없이 달려드는 그들에게 갈채를 보내는 것은 당연한 듯하다.
그러나 충만한 것의 이면에는 부족함이 그 모습을 감추고 있다. 젊음의 이면에는 미숙함과 불완전함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젊기 때문에 거침없이 무슨 일이든 달려들 수는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그로 인한 피해로 고통받을 확률도 높아진다. 젊어서 신중하고,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울러 충분한 판단 과정을 거치고 결정하는 습관을 어려서부터 체득해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는 인생을 젊은이들은 살아가야 한다.
젊다는 것은 분명 아름다운 것이지만 지금의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고성장 시대를 지나 저성장의 힘겨운 세상을 살고 있는 그들은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주택구입, 희망직업, 꿈도 포기한 ‘7포 세대’라는 용어까지 등장한 지금을 살고 있다. 그러나 세상살이가 버겁다고 하여 맥없이 이대로 넋 놓고 있을 것인가? '7포 세대'의 한 구성원으로 속해서 세상이 힘들다고 한탄만 하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현시대를 잘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 체득해서 정신없이 헤매고 있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살 것인가?
지금의 현실 속에서 넋 놓고, 헤매고 있는 사람들처럼 되지 않으려면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차별성은 신중하고, 조심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삶의 태도를 기본으로 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궁리하는 자세로 살아갈 때 가지게 되는 것이다. 사회가 변화와 혁신이라는 것을 수용하지 못하고, 무엇을 해도 잘 안 되는 단계에 있을 때는 방어적이면서도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바로 그러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차별성인 것이다. 그런 선택을 잘 해야 시간과 노력, 비용의 낭비를 없애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장자는 “젊음을 올바로 다스릴 줄 아는 사람만이 반드시 노년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젊음을 누리는 청춘은 정말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는 특권이다. 그러나 그 시기를 잘 보내지 않으면 인생전반이 위태로워지는 결정적 시기이기도 하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은 달라지고, 어깨에 짊어지는 짐의 무게도 달라진다. 그래서 시대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도 탁월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신중한 태도가 체득되어야 하는 시기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궁리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젊음이라는 특권을 사용하는 올바른 삶의 방법이다.
이 글의 초고를 작성한 날짜 : 2015년 10월 7일
성장 수업 : 참된 성장을 이루는 진정한 삶의 노하우
[태도 영역] 제8강. 노력
"박노국의 참된 깨달음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