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수업 : 참된 성장을 이루는 진정한 삶의 노하우[태도 영역 #35]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에서 “대체로 글을 읽는 자는 반드시 단정하게 손을 마주 잡고 반듯하게 앉아서 공손히 책을 펴놓고 마음을 오로지 하고 뜻을 모아 정밀하게 생각하고, 오래 읽어 그 행할 일을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글의 의미와 뜻을 깊이 터득하고 글 구절마다 반드시 자기가 실천할 방법을 구해본다.”라고 말하였다. 율곡의 독서법은 단순히 지식과 교양을 쌓기 위한 책 읽기가 아니라 독서를 통해 지혜를 실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자세와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가져야 함을 말하고 있다.
원해서든지, 원하지 않든지 또는 글이든지 말씀이든지 우리가 가르침을 받을 때는 우선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한다. 다리를 꼬고 앉아있다면 다리를 풀고, 허리를 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진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의지를 가짐으로써 경건한 상태로 자신을 이끌 수 있는 것이다. 경건한 마음은 가르침을 받으면서 교만함으로부터 벋어나 겸손해지도록 한다. 겸손해지면 우리는 가르침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
마음이 경건해지면 머리가 맑아지고, 가르침의 본질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 호되게 꾸짖음을 받는 것과 같이 가르침이 외부적으로 아무리 불편한 형태로 다가왔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것의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다. 순간의 감정에 좌우되어 일희일비(一喜一悲) 하지 않기 때문에 가르침을 왜곡된 형태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기쁨과 슬픔, 분노와 우울의 감정이 모두 조절되고, 이성(理性)에 의한 냉철한 사고를 하게 되기 때문에 가르침의 궁극의 의미를 이해하고,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성장 수업 : 참된 성장을 이루는 진정한 삶의 노하우
[태도 영역] 제8강. 노력
"박노국의 참된 깨달음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