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수업:참된 성장을 이루는 진정한 삶의 노하우 [참된 깨달음 영역#4]
전규환 감독의 영화 무게(The weight, 2012)를 보았다. ‘추함’이라는 육신의 무거운 무게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죽음을 통해 그들의 억눌린 기괴한 욕망을 터트리고,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내용을 담은 영화는 감상하는 내내 무거웠다. 그들은 동성애, 불륜, 복수 등의 파격적인 삶의 짐들을 죽음을 통해 해결한다. 그들에게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 수단은 오직 죽음뿐이다.
영화에서 동배는 아직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트랜스 젠더이다. 자신에게 달려있는 남자의 성기를 혐오하고, 자신을 더러운 종자라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동배는 자신을 학대하고, 함부로 대한다. 결국 그 과정의 끝에 죽음을 맞게 되고 동배를 사랑했던 꼽추 형은 동배가 죽은 후 그가 혐오했던 성기를 제거하고 그 위에 여자의 성기를 그려준다. 동생의 피맺힌 소망을 알고 있던 형은 죽은 동생의 장례식에서 동생을 여자로 만들어 준다.
삶의 무게는 각 개인마다 다르다. 영화에서는 죽음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통해 등장인물들이 삶의 짐을 내려놓도록 했다. 그러나 과연 죽음만이 방법인가? 다른 방법은 없는가?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가 없다. 우선은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그 삶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하지 않겠는가! 끊임없이 고민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하고도 선택할 방법이 오로지 죽음뿐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삶의 무거운 짐들은 살아있는 동안 내려놓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진정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성장 수업 : 참된 성장을 이루는 진정한 삶의 노하우
[참된 깨달음 영역] 제1강. 죽음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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