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256일 차 2024년 12월 8일
글로벌 결혼문화연구소
목표점까지 아직 멀었지만 발걸음은 가볍다.
일은 더디나 하루하루의 시간들은 흥미롭다.
나만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니 더욱 즐겁다.
2000년대 초까지 배우자 선택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를 속속 발표했다.
그 시점의 세태를 반영한 서베이이므로 공개 즉시 뉴스보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누가 리서치했는지, 주체를 밝히지 않을 수 없는 데이터다.
가랑비에 옷 젖었다.
회사명 선우의 간접홍보 효과가 상당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중단했다.
과해진다 싶을 때는 멈추는 것이 내 스타일이다.
미련 없이, 표표히 떠났다.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한다.
동종업체들이 유사 조사를 남발하고 있다.
하나도 안 아깝다.
나는 국내용 조사를 재개할 뜻이 없다.
그러나 글로벌에서는 다르다.
국가별 배우자 선택문화를 파악 정리한 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커플닷넷과 투어닷컴의 메인
화면에 리서치 코너를 개설하라고 전산팀에 지시했다.
우선 4가지 주제를 정했다.
첫 만남에서 가장 먼저 보는
신체부위, 최고의 데이트 상대, 최악의 데이트 상대, 호감 가는 자국 유명인.
국내용 아이템으로는 진부하다.
하지만 대륙별, 인종별 조사결과는 신선한 공감을 부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