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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닷컴, 그중에서도 투어데이트

Couple.net&Tour.com 나스닥 가는 길 1301일 차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301일 차 2025년 1월 23일


투어닷컴, 그중에서도 투어데이트


투어닷컴이 비자서비스의 틀을 갖췄다.

하지만 영업은 시기상조다.

기본 DB를 구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투어데이트는 비장의 무기로 손색이 없다.


2년여에 걸쳐 투어닷컴을 보강했다.

최근 6개월 간은 특히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 일본지점

중국지점 개설, 비자서비스 론칭... 질풍노도처럼 몰아쳤다.

그렇게 쌓은 기초 구조에서

다시 군더더기를 정리하고 있다.

강약약 강약이다.

허술해 보여도 나는 치밀하다.

무엇 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는다.

투어데이트는 커플닷넷과 교집합이

넓고 크다.

여행과 남녀만남, 연계방안을

추가할 때마다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


오랜만에 언론사 지인과 통화했다.

내가 기자님이라고 부르던 사람이

어느덧 사장이 돼있다.

순간 홍보 SOS를 칠까 하다 말았다.

인맥에 더 이상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유혹을 떨쳐냈다.

연줄이 아닌 시스템 안에서 경쟁하고

승리해야 롱런한다.


유튜브 쪽 인력을 충원했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경력자가

파트타임으로 도움을 주기로 했다.

재택근무 체제를 제대로 운영하면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금은 IT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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