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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배우면 둘 이상은 알자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305일차 2025년 1월27일


하나를 배우면 둘 이상은 알자


중국의 설연휴는 1월28일~2월4일이란다.

급여를 27일 먼저 지급했다.

현지 은행 송금 과정의 복잡함에

익숙해지고 오히려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다.


일본도 차츰 파악 중이다.

외국 회사가 들어와 사업을 하려고 하면 도와준다는 사람과 에이전트들이 접근한다.

사정을 모르니 바가지를 쓰기에 딱 좋다.

현지 행정서사가 제시하는 비용의 25%수준으로 서류를 처리했다.

몇 달 만에 제 길을 찾았다.

그간의 수업료가 헛되지 않았다.


개업 단계에서 허점과 빈틈을 최소화하는 게 성공의 출발이다.

나도 창업 컨설턴트가 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이런 자산을 응용해 이후의 비즈니스를 잘 전개해야 남는 장사다.


훌라후프를 하면서 상황을 다시정리했다.

나 만의 네트워크를 가져야 서비스업을 운영할 수 있는 시대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유튜브를 비롯한 회사 SNS들을 전부 체크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기로 했다.


명절 때여서 오히려 차분하고 조용해진 오늘, 예외없이 사색하고 구상했다.

오랜 세월 성패를 거듭하며 자리잡은 커플닷넷과 투어닷컴, 이제는 계획으로 재정리해야 한다.

자연적 회사를 계획적 회사로 전환하는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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