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324일차 2025년 2월15일
일본 사업자 등록, 세월아 네월아
한국에서는 가히 빛의 속도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미국도 사업에 관한 규제가 거의없다.
캐나다 또한 미국이나 한국과 대동소이다.
중국 사업허가는 쉽지만 은행계좌 개설이 어렵다.
일본이 매우 뜻밖이다.
2024년 10월15일 현지에서 사업을 준비했다.
그런데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납세자 번호조차 나오지 않았다.
금융계좌 오픈은 아직 꿈도 못 꾼다.
사전지식이 없으면 6개월, 알고 들어가도 4개월은 버려야 하는 나라가 일본이다.
그럼에도 최강 선진국이다.
자신감, 자기네가 정답이니 군소리 말고 따르라는 자부심과 여유가 엿보인다.
그래 좋다.
나도 산전수전 다 겪으며 여기까지 왔다.
조급해 하면 말려든다.
1년이 걸려도 좋다는 자세로 대응하며 추진하겠다.
인내는 CEO의 주요 덕목이다.
오늘도 종일 SNS에서 눈을 떼지못했다.
새로운 답이 없고 새 길이 드러나지 않아도 안광이 지배를 철하듯 뚫어져라 보고 또 본다.
결혼정보회사를 키워드로 하루 50번은 검색한다.
결혼, 데이트, 투어, 여행...이런 단어들도 수십번씩 입력한다.
지피지기 차원이다.
SNS를 공략하지 못하면 글로벌은 없다.
젊은층에게는 본래부터 있던 세상, 5060세대에게는 갑자기 변한 상전벽해의 세상을 나는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