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333일차 2025년 2월24일
SNS, 그 가능성의 바다에 빠지다
25년 전 이맘때는 앉으나 서나 언론홍보였다.
지금은 오로지 SNS에만 집중하고 있다.
신기하다, 스스로가 신기하다.
이렇게 무섭게 몰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내 분야의 정도라고 확신하는 길을 홀로 뚫었다.
이 신작로가 얼마나 빠르고 안전한 지를 널리 알리는 홍보마케팅을 열공 중이다.
인내하며 성실하게, 객관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이버에 공개한 6500개 콘텐츠 가운데 1500편을 리뉴얼한다.
이 1500편을 다시 구글과 티스토리에 올린다.
글과 사진에 선우의 서비스 상품을 함께 배치한다.
유튜브 4000편의 설명하는 글도 재정리한다.
마찬가지로 유튜브에도 선우 서비스 상품을 매칭한다.
인스타그램, 바이두, 위챗, 야후재팬…다듬어야할 플랫폼들이 첩첩이다.
당장의 실리는 취하기 어렵다.
시간을 요하는 포석이다.
고객들의 로열티를 확보하는 과정이다.
이 단계를 통과하면 우리의 앱과 웹 자체가 브랜드 파워를 품게 될 것이다.
포털에 의존하지 않고도 승승장구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춘 독립 사이트로 육성한다는 큰그림을 그리고 있다.
블록버스터로 대표되는 상업영화만 흥행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예술영화, 독립영화도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
그럴 확률이 낮다는 점이 더 좋다.
아무나 갈 수 있는 길이라면 나는 처음부터 아예 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