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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일어 중국어로도 쓰는 일기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346일차 2025년 3월9일


일어 영어 중국어로도 쓰는 일기


이 일기장이 어느덧 1346쪽 분량으로 두꺼워졌다.

디지털로 일하면서 아날로그로 사고하는 내면의 기록이다.

반성하고 진단하고 다짐한 순간순간을 정리한 글들이다.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한 입으로 두 말 하지 않으려고 공개일기 형식을 택했다.

이 일기를 읽고 있는 분들이 목격자요, 증인이다.


나스닥 일기를 외국어로 번역해올리기로 했다.

자기계발 차원의 결정이다.

글로벌로 가는 길에 말 한 마리를추가하는 셈이다.

외국어로 옮기는 과정의 정확도제고를 위해 단어와 표현에 더욱 신경 쓸 것이다.

세계인들이 자기나라 말글로 내 뜻을 이해하는 데 모호함이 없게끔 글로벌적으로 생각하고 적어야한다.

커플닷넷과 투어닷컴을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한다.


1991년 25세의 나이에 1만원으로 창업할 때 나는 세상물정 모르고 경영도 모르는 천둥벌거숭이 같았다. (천둥벌거숭이, 바로 이런 낱말은 앞으로 자제할 것이다)


복부를 내려다 본다.

거의 수직이 됐다.

지방이 완전히 빠진 듯하다

글로벌 일기도 언젠가는 삶과 사업의 훈장이 되기를 바란다.

꾸준한과 성실성은 반드시 보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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