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회사와 삶과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618일 차 2025년 12월 7일(일)


가족과 회사와 삶과


미국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큰아이 부부 집을 방문했다.

딸이 준비한 중국식 샤부샤부를 잘 먹었다.

2012년 중3 나이에 미국으로 간 큰딸이 무탈하게 장성했다.

영어도 아주 제대로 한다.

나 대신 운전을 해 주는 둘째 딸도 언니처럼 잘 자리 잡을 것이다.

30년 후면 이 아이들도 지금의 나처럼 자기 자녀들을 바라보겠지.


오늘도 매칭 서비스를 구상하며 고민을 거듭했다.

결혼정보사 창업 이래 꼭 붙들어 온 화두의 답을 찾는다.

전무후무할 매칭시스템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기초를 완성하기 직전이다.

이 기반 위에서 고도화를 이뤄야 한다.

홍보는 영원한 고심거리다.

무엇인가 손에 잡힐 것도 같은데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수수방관할 수는 없다.

파고 또 파면 결국 바로 그 무엇인가가 솟아오를 것이다.

LA 스피드데이트를 마치고 일본에 간다.

은행계좌를 개설하려면 내가 직접 설명하는 것이 여러모로 나을 것이다.


한국은 송년회 시즌이다.

다들 이런저런 모임으로 바쁜 듯하다.

오늘도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모인다.

내가 저런 만남의 자리에 편하게 참석할 날이 다시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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