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619일 차 2025년 12월 8일 (월)
외골 삶 Oneway Life
아침에 일어났는데 피로가 남아있다.
요즘 신경 많이 썼더니 밤에 가슴이 쿵쾅거렸다.
요동치는 심장을 위스키
한 잔으로 달랬다.
전에 없던 증상이 며칠새
또 발현했다.
전산팀 김수호 실장에게 DB점검을
환기했다.
조 팀장에게는 서버 점검을
당부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불이 나고, 쿠팡이 털리는 세상이다.
젊은 날 평생의 과업을 찾아
정한 이래 한눈팔지 않고
외길을 걸어왔다.
곱이곱이 굽이굽이 멀고도 험한 길을 답파했다.
매일 선택의 순간에 봉착했고,
매일 판단의 순간에 직면했고,
매일 승부의 순간에 등판했다.
처음부터 마라토너였다.
정방향을 견지하며 달렸다.
샛길은 외면했다.
법인의 삶에 엄격했다.
(개인의 삶은 실수와 잘못 투성이다.
특히 젊은 시절 대인관계에 상처가 많았다)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고(而立),
마흔에 미혹되지 않았고(不惑),
쉰에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됐고(知天命),
예순에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됐다(耳順)...
언젠가 일흔이 되면,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을 수 있을까(從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