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화두 붙들고

by 이웅진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627일 차 2025년 12월 14일(일)


두 가지 화두를 붙들고


커플닷넷과 투어닷컴 그리고

웨딩 TV는 내가 가꾸는 3대 숲이다.

숲은 나무로 울울창창해야 한다.

현시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나무 두 그루는 ‘매칭 안정화’와 ‘100만 명 매칭 홍보’다.

34년 금자탑을 화룡점정할

커플닷넷의 이 양대 과업이

나의 미래동력을 좌우한다.

성공하면 투어닷컴과 웨딩 TV도 시너지 효과를 누리게 된다.

추격자에서 선두주자로 올라설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망망대해에 일엽편주와도 같다.

글로벌 홍보, 어느 구석을 뚫어야 하나.

번지르르한 미사여구로 생산자를 현혹하는 유통사, 즉 거대 포털과 SNS라는 돈 먹는 하마들을 역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스마트폰과 PC로 커플닷넷과

투어닷컴의 공지를 읽고 또 읽는다.

맨발의 청춘, 맨땅에 헤딩, 무에서 유...

이런 말들이 떠오른다.

이 좋은 것을, 모르면 손해인 것을, 왜 남들은 내 맘 같지 않은지.

대답 없는 메아리다.

두뇌용량을 초과할 정도로 신경을 곤두세우다 보니 저녁이면 두통이 온다.

잠이 보약이다.

잠시 눈을 붙였더니 한결 낫다.

다시 고민을 시작한다.

홍보비용과 추진인력이 절대약세인 상황에서 타개책을 찾아야 한다.

옭아맨 매듭, 걸어 잠근 빗장을 풀어야 한다.

어디 매칭뿐이겠는가, 세상만사 쉬운 일이 어디 있으랴는 마음으로 머리를 쥐어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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