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628일 차 2025년 12월 15일(월)
사서 하는 고생, 젊지 않아도 계속
좋은 일, 기운 나는 일이 없다.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항상 어떤 일이든 추진 중이니 바람 잘 날이 없다.
결국 삶은 투쟁이다.
뜻을 품었으면 감수해야 할 가시밭길이다.
확실히 소형차, 아니 경차다.
저 멀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보이는데, 마력(馬力)이 받쳐주지를 못한다.
자본도, 인원도 태부족이다.
당장 투입할 수 있는 여력은 없다.
알고도 당하는 답답함이 종일 어깨를 짓누른다.
하던 일이나 잘할 생각은 없다.
투어닷컴 도메인을 포기하면, 거액을 주겠다는 외국기업에 넘겨주면 숨통이 트일 것이다.
자금과 인력을 충분히 투입할 수 있을 것이다.
워낙 절박하니 잠시 흔들렸다.
그러나 매칭과 여행이라는 양대 꿈을 접을 수는 없다.
이곳 시애틀은 며칠째 비가 그치지 않는다.
한국은 춥다.
창밖을 보며 상념에 젖는다.
아직은 막연하지만, 노화도 두렵다.
갈수록 건망증이 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