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라는 이름의 빚에 시간을 빼앗기느니

커플닷넷 프로필 인증 가이드 점검

by 이웅진

Couple.net 선우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693일 차 2026년 2월 21일(토)


투자유치라는 이름의 빚에

시간을 빼앗기느니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운영의 기본을 갖추고 나면, 투자자를 찾는 것이 상식인 세상이다.

이에 관한 한 나는 시대에 뒤떨어졌다.

그럴 이유도, 시간도 없다.

글로벌 매칭 서비스에 한치 오차도 없게끔 커플닷넷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는 데 매진할 뿐이다.

커플닷넷을 남녀 간 만남의 글로벌 스탠더드로 제시하는 것이 최종목표다.

세계의 남녀들이 숨 쉬 듯 물 마시 듯 커플닷넷을 누릴 수 있도록 뿌리내려야 한다.

이쯤이면 됐다고 한눈팔면 안 된다.

만족은 퇴보의 시작이다.

가장 위험한 함정은 큰 성과를 거둔 직후에 찾아온다.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아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다.

너무 낮게 잡고 거기에 만족하는 것이 실패다.

지난 수십 년 간 천문학적인 수업료를 내고 터득한 진리다.


오늘은 커플닷넷의 ‘프로필 인증’ 부분을 살폈다.

세부조건 중 하나인 ‘싱글서약’을 한층 구체화했다.

‘싱글이 아닌 사람이 이용 시 1번 만남에 500만 원’, ‘손이라도 잡으면 1000만 원’의 페널티를 부과한다는 조항을 명문화했다.


나는 선우 커플닷넷 전산화의 히스토리를 꿰고 있다.

덕분에 100명으로도 부족할 IT 작업을 10명으로 해 낸다.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알고 있는가 보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나를 알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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