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소통 네트워크 5+9

Tour.com &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131일 차 2024년 8월 6일

재택근무 소통 네트워크 5+9.

회사 구성원들과 SNS로 소통하고 있다.

대면은 이례적이고 통화도 드물다.

업무 대부분은 SNS로 이뤄진다.

카톡 상단에 주요 소통방을 5개까지

고정시킬 수 있다.

전 직원 소통방이 첫 번째다.

전산팀이 두 번째, 유튜브 제작 관련이

세 번째, 커플매니저들이 네 번째, 그다음이

글로벌 (영어 중국어 일본어 ) 소통방이다.

즐겨찾기는 상단 고정건수 제한이

없는 듯하다.

세어 보니 9개를 붙박이 했다.

앱서비스 개발을 비롯해 회계 총무, 글

로벌 서비스 번역, 커플매니저 팀장,

이벤트 등을 가동 중이다.

언젠가 유명 IT서비스 회사를 방문했는데,

뜻밖에도 직원들이 아주 많았다.

깜짝 놀랐다.

겉은 첨단 IT기업인데 속은 원시적

노동집약이라니... 초호화 유람선을

물밑에서 사람들이 밀고 있는 꼴이었다.

기업 회계와 재무에 대한 기본개념조차 없는

이들도 IT사업을 하는구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외화내빈의 실체를 목격했다.

나는 모든 직원 재택근무라는 획기적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조직 장악력 없이는 구축할 수 없는 체제다.

상하좌우 원활한 의사소통과 효율적

업무추진이 전제되어야 한다.

결혼정보회사는 오프라인 서비스라는 상식을 깨부쉈다.

아톰(물질)이 지배하던 세상은 종말을 고했다.

바야흐로 비트(정보 최소단위)의 세계다.

시대의 변화를 간파, 새 흐름을 탔다.

내 이럴 줄 알았다 (후회가 아니라 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