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세계를 넓히는 책, 에너지의 이름들

에너지의 정의에서 시작하여 생태시민적 소비자까지 이어지는 이야기

독서의 봄이 왔습니다.

학생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

에너지 세계관을 넓힐 수 있는 따뜻한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에너지에서부터 반도체,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과학의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양서적

<에너지의 이름들> 부싯돌에서 그린수소까지 에너지의 모든 것

이상현 지음, 이케이북 출판, 2025

새롭게 출간된 에너지의 이름들은 에너지의 본질과 정의, 에너지 형태, 전달과 전환에서부터 에너지 자원, 보존과 손실, 생태시민성을 폭넓고 심도 있게 전달하면서 중요한 메지를 전달해 줍니다.

에너지로 연결된 세상 읽기로부터 들어가는 책의 도입부는 우리 주변과 에너지의 관계를 이어주며 소개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읽어보면 학교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에너지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참고도서가 될 것입니다.

책이 다루는 소재는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들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 자연에서 시작된 에너지 세계

두 번째 이야기, 우리의 오랜 친구 천연자원

세 번째 이야기, 신비로운 신재생에너지

네 번째 이야기, 미래를 준비하는 에너지

다섯 번째 이야기, 지구가 웃는 에너지 습관

나가며, 에너지를 향해 내딛는 한 걸음

도서는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에너지에서 시작하여 소비자가 알아야 할 중요한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종이책이 전해주는 벅찬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학을 재밌게 소개하는 '과학과 에너지' 코너는 천문 이야기와 그리스 신화에 걸쳐 소개하며 청소년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이미지도 책의 내용을 쉽고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저자의 문장력과 체계적인 단락의 구성은 학생들에게 쉽게 문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그래서, 하지만, 그러나, 그러므로', 접속어가 남발하는 과학도서들과 다르게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고려하여 쓰습니다.

비문학 독서논술 교재로도 훌륭합니다.

저자는 한국석유공사에서 근무하고 <석유야 놀자>, <공룡이 사라진 자리에 주유소가 생겼다>를 펴낸 에너지 과학 분야 작가이며, 세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에너지의 이름들 | 이상현 - 교보문고

에너지의 이름들 | 이상현 | 이케이북 -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