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작가 지망생분들이 글을 쓰고 있을까요?
버킷리스트에 '신춘문예 당선'이 있으신가요?
가을을 온전히 만끽하지 못한 채 방안에서 커피숍에서 도서관 곳곳에서 글을 쓰고 있을지 모릅니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문예인들의 수능시험인데, 합격자는 신문사마다 오로지 한 명입니다.
관문을 통과한 작가에게는 빛과 같은 희망이 보일 것이고,
연락을 받지 못한 지망생들에게는 차가운 바람이 온몸을 파고들도록 속상할지 모릅니다.
아마도 더 큰 빛을 받기 위함일지 모릅니다.
시련을 겪지 않았던 온실 속 화초처럼 쉽게 꺾기지 않도록 비바람을 쐬어 강하게 인생의 쓴맛을 보여주는 듯 흘러갈 것입니다.
아무렇지 않았던 독감주사처럼. 하루만 아프고 지나갈 겁니다.
그리고 다시 준비합시다.
더 아름답고 절절하게 인생을 녹여낼 글을 쓰기 위해서 도전합시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영국 에딘버러의 크리스마스 마켓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