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판매 홍보는 글을 쓰는 작업만큼 노력과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최근 많아지고 있는 판매전략 하나를 소개합니다.
단기간 내 베스트셀러 진입을 위해 출판사와 저자는 선물 이벤트와 나눔 이벤트 형식으로 책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보내주면 결제 금액을 입금해 줍니다.
한 명의 대량 구매보다 여러 명 독자가 도서를 구매했을 때 누적되는 포인트가 높기 때문입니다.
책을 사고 영수증을 보여주면 돈을 준다니? 알면 알수록 어려운 세상입니다.
길거리에서 영업사원에게 신용카드를 만들면 5만원씩 현금을 주던 시절 같습니다.
서점이 약속의 장소였던 시절이 지나고 한적해지는 이유가 이런 상술과 거짓이 한몫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글을 쓰기 시작하고 지금까지 3권의 도서와 전자책 1권을 출간하면서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서 하고 싶은 일입니다.
작지만 사회가 따뜻해지고 서로 도와가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학생들에게 유익한 도서를 쓰면서 보다 더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사회가 서로 온정을 나누며 따뜻해질 수 있도록 동참하겠습니다.
주변에 부자들을 보니 여유는 경제적 자유로움에서 오는 게 아닌 거 같습니다.
여유는 따뜻한 마음에서 만들어집니다.
선물 이벤트를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 돈을 어려운분들에게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을 쓰고, 이웃과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에너지의 이름들>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12월 12일 전달식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