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줄 273

by 비니

딸을 보러 간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춥더니 오늘 하늘은 맑기만 하다. 딸이 있는 자리가 잡초로 뒤덮이지 않고 깨끗해서 다행이다. 아들에게 말했다.

“엄마 죽으면 누나 옆에, 여기에 꼭 묻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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