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라디오 음악방송에서 갱년기로 힘들어하는 엄마에게 아들이 가끔 영화 보러 가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한다는 사연을 들었다.
갱년기가 왔지만 직장 업무와 가족 간병으로 정신이 없는 내가 자주 듣는 말.
“밥을 잘 안 챙겨 먹으니까 그렇게 힘들지. 영양제도 먹고 병원 가서 수액도 맞아.”
딸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마음, 돌봄과 간병의 일상, 그밖의 소소한 경험과 생각들을 기록하며 오늘을 버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