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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니 Mar 21. 2021

오늘 한 줄 34

  라디오 음악방송에서 갱년기로 힘들어하는 엄마에게 아들이 가끔 영화 보러 가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한다는 사연을 들었다.

  갱년기가 왔지만 직장 업무와 가족 간병으로 정신이 없는 내가 자주 듣는 말.

  “밥을 잘 안 챙겨 먹으니까 그렇게 힘들지. 영양제도 먹고 병원 가서 수액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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