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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니 Dec 15. 2021

오늘 한 줄 140

말하기, 참 어렵다

    생각을 말했을 때 불쑥 부정적인 반응이 담긴 상대방의 답변에 마음을 다칠 때가 있다. 내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오해를 풀기 위해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다  몸의 세포가 주저앉는 느낌이다. 이럴 때마다 내가  처음에 그렇게 말했는지 자책하고 화법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되뇌어본다.

   말하는 게 점점 어려워 말을 줄여야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왜 자꾸 말이 많아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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