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세탁 줄에 걸려 있는 수건을 바라보다가 머리카락을 발견했다. 노안으로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방바닥이나 세탁물에 붙어 있는 가느다란 머리카락은 잘만 보이는 게 참 신기하다
머리카락 떨어져 있는 것을 참지 못 하는 성격 탓인가.
딸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마음, 돌봄과 간병의 일상, 그밖의 소소한 경험과 생각들을 기록하며 오늘을 버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