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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니 Jan 05. 2022

오늘 한 줄 148

  원래도 잘 트긴 했지만 직장 업무와 독박 간병을 병행하기 시작한 이후로 내 입술은 항상 부르터 있다.

  예전에 나와 띠동갑인 지인의 입술이 볼 때마다 부르터 있었던 이유가 립밤을 잘 안 발라서가 아니라 직장과 살림, 육아를 도맡아 했기 때문이라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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