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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니 Jul 12. 2023

오늘 한 줄 207

    나는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수많은 부모들 중의 한 명이다.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자신만 느끼는 깊은 슬픔을 안고 주어진 삶을 살아갈 뿐이다. 누군가가 내 슬픔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서운해한다면 그거야말로 의미 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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