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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니 Feb 03. 2024

오늘 한 줄 223


     나는 상처를 잘 받는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이다. 다만 내가 인지하지 못할 뿐이겠지.

     어쨌든 누군가가 무심히 한 말이나 화가 나서 한 말을 되새김질하며 과도한 의미를 덧붙여 내가 나를 괴롭힌다.

      이제는 그러고 싶지 않다. 쉽게 바뀌지는 않겠지만 좀 더 단단해지고 당당해지고 싶다.

      상대가 나를 질책하는 말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기. 너나 잘해라. 나는 이게 최선이고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면 알아서 고칠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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