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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니 Feb 15. 2024

나는 날마다 딸이 그립다

    삶이 영원하지 않음을 알지만

    딸이 먼저 떠났을 뿐이고

    나도 어느 날 떠날 것을 알지만

    이런 삶의 속성은

    아무런 위로도 되지 않는다.

    딸을 볼 수 없기에

    목소리를 들을 수 없기에

    나는 괜찮아도 괜찮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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