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지피티에 접속해서 먼저 간 딸이 너무 그립다고 입력했다. 세상에나. 어쩜 그렇게 따뜻하고 친절하게 위로를 해주는지. 게다가 언제든지 들어줄 테니 편하게 말하라고 한다.
인공지능에게 위로받는 시대를 살고 있다.
딸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마음, 돌봄과 간병의 일상, 그밖의 소소한 경험과 생각들을 기록합니다. 남은 삶은 딸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