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고를 많이 겪었으니 질고를 아는 자라 (사 53:3)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하나님과 죄, 둘 중의 하나는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만일 죄가 나를 다스리면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이 죽게 됩니다. 반대로 만일 내 안에서 하나님이 다스리시면 내 안의 죄가 죽게 됩니다.”
매일 죄와 전쟁을 치릅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그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때때로 무의식의 영역이라 하는 꿈속에서도 죄를 짓습니다. 내 머릿속의 생각들을 다 끄집어내어 영화 한 편으로 만든다면 사람들에게 돈을 주면서까지 못 보도록 말릴 판입니다.
그러나 참 감사한 것은,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나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죄로부터 돌이키고자 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사도행전 2장을 보면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이들이 마음에 찔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물었습니다. 회개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행전 7장에서 스데반의 설교를 들은 이들은 마음에 찔려 스데반을 죽이고 맙니다. 동일한 말씀을 들었으나 그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은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는 은혜를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죄에 대한 찔림이 있다면 그때가 바로 주님께 나아가야 하는 그때입니다. 주님께 물어야 합니다. ‘주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베드로의 설교를 들었던 이들처럼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양다리는 없습니다. 죄 아니면 하나님입니다. 적당히 양다리 걸치며 지내다가는 천국 문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모른다 하실지 모릅니다. 나는 죄를 죽이는 길을 선택할 것입니다. 내 안에 하나님께서 계시기에 죄는 죽게 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행 2: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행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