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평온하시길
나무가 하늘을 찌르는 숲에 왔다.
도시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새소리와 벌레 소리가 풍성하다.
고요하고 번잡하지 않아 좋다.
나는 오늘 내 방식으로 행복하다. 나는 자주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방식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도시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고요하기가 힘들다. 이런 곳에 오니 참 좋다 싶어 나와 같이 지구에 있는 모든 이들이 내가 느끼는 이 순간 같은 평온을 가끔이라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 사진으로 밖에 보여드릴 수 없는 이 순간에 마음을 담아 보내 본다.
오늘, 어느 한순간이라도 평온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