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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을 Aug 13. 2023

브런치 작가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좋은 소식 한 줄

작가를 해도 된다는 허락이 떨어졌다.

세. 상. 에. 나. 캬~~오!!


자주 혼자 하는 말이 심심한데 장독이나 깨 볼까이다 그러면서 주위를 어슬렁 거리며 놀거리를 찾는다. 별 놀거리가 없을 땐 뭐라도 긁적이고 싶다. 블로그에

글을 쓰니 이웃들이 알림을 "on"으로 해 두면 내가 쓴 글이 알려진다.  왠지 그것이 이웃 맺은 이들에게 그냥 성가시게 하는 것 같아 미안했다 그래서 블로그에 글을 저장만 해 두고 있다가 아무도 나를 모를 브런치에 글을 써볼까 하고 작가 신청을 했더니 그러라고.


태어나서 학생 또는 회사원이라는 두 가지 입장으로 오래 살아왔는데 이제 작가도 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움이 추가 되었으니 기쁜 거 맞다.


브런치에 오는 동안은 누가 나를 보아주기 보다 나 자신을 깊게 또는 얕게라도 들여다보는 시간이면 한다.  나에게 솔직하고 그리고 나의 인생 동료들인

동시대인들에게 그냥 속삭이고 싶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우리 같이 잘 살아 볼까요?"라고.


오늘은 공식적으로 작가가 될 수 있는 첫날이어서  

고식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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