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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혁 건축가 Mar 30. 2016

제주도에도 봄은 오는군요.^^

정다운 건축매니저의 제주도 현장 미팅기

출발


안녕하세요. 이동혁 건축매니저 입니다.^^

이제 평균 기온을 보니 서울이 오후에 영상 17도가 찍히는 군요. 완연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ㅎ

오늘은 조금 여유를 가지는 기분으로 저번주에 다녀온 제주도 현장미팅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제주도에서 요즘 전원주택 열풍이 불어서 인지 매주마다 제주도 상담을 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상담은 저와 정다운 건축매니저 팀장이 직접 다녀왔는데요. 사진을 보면서 잠시 기분전환 하셨으면 합니다.

자 그럼 출발합니다.^^(이번 내용은 정다운 건축매니저 팀장을 모델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제주도로 향하는 발걸음은 왠지모르게 가볍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상하게 설레인단 말이죠!!^^


아침 일찍부터 부랴부랴 준비했더니 오전에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포공항 출발전

김포공항에 차를 주차하고 탁 트인 시야를 보고 있노라면 왠지 세상을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듭니다.^^


타 직업군보다 많은 출장을 다니고 많은 지역을 돌아다니지만 

유독 제주도는 갈때마다 설레임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김포공항 도착

먼저 도착해서 주차하고 제주도 떠나기전 각 현장들과 설계자들에게 지시사항을 거의 30분동안 내렸네요.

건축매니저의 직업 특성상 항상 핸드폰이 켜져 있어야 하는데

비행기를 타면 전원을 꺼버리니 이렇게 비행기 타기 전 한참동안 작업 지시를 내린답니다.


제주도로 떠납니다.^^

드디어 떠납니다.^^

막~~~~설레어요. 이렇게 말하니 엄청 오랜만에 제주도에 가는 것 같죠?


사실은 요즘 제주도 현장이 많아 일주일에 한번꼴로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ㅡ ㅡ;;

그래도 즐거운 것은 어쩔 수 없나봐요.ㅎ


제주도 현장 가는 중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주변 경치를 구경하지 않고 바로바로 현장으로 출발합니다.

봄이어서 그런지 날씨가 매우 화창하네요.^^


오늘의 드라이버는 정다운 건축매니저 팀장입니다. 베스트 드라이버다보니 항상 든든합니다.^^

저는 비행기타고와서 피곤하니 옆에서 사진만 찰칵찰칵^^;


제주도 상효동 단지 시공 현장

12채가 한꺼번에 지어지고 있는 제주도 상효동 단지 시공 현장입니다.^^

저희 회사를 믿고 맡겨주신 건축주님 덕분에 제주도에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전원주택 단지가

만들어 지는 순간입니다.


제주도 상효동 단지 시공 현장

외장공사는 한참 진행중입니다. 5월 중순을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공정별로 모두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려드리고 있으니 현장에 없더라도 쉽게 집이 지어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 상효동 단지 시공 현장

5월 중순쯤에는 단지가 완공되므로 저희 매니저들이 모두 제주도에 내려가 오픈하우스 행사를 할려고 합니다.^^

서울에 회사가 있어 그동안 상담을 못 받아오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그 기간을 잘 이용하여

제주도에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상담은 언제가 공짜이니 편한하게 구경와주세요.^^

맛있는 커피는 항상 이동혁 팀장이 쏘겠습니다.ㅎ


제주도 구좌읍 신규미팅 현장

이날은 제주도 구좌읍에 신규미팅도 있어서 신규미팅 현장도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미팅은 정다운 팀장이 진행을 하였습니다.^^


제주도 구좌읍 신규미팅 현장

현장미팅 가랴 신규미팅 현장 체크하러 가랴... 제주도의 풍경은 보지도 못하고

자동차 앞유리로 도로만 실컷 보다왔네요. ㅠㅠ


출발할때만 설레이고 

정작 도착하니 일하기 바빴네요. 흑흑 ㅠㅠ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있게 와야겠어요.

그래도 정다운 팀장과 같이와서 그런지 즐거운 마음은 변하질 않네요.


저녁은 문어숙회, 꿀소라 회, 전복 회

장장 7시간에 걸친 현장미팅과 신규상담 미팅을 모두 마치고 저녁을 먹으로 왔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문어숙회와 꿀소라회, 전복 회가 되겠습니다.

참 이날은 저희회사 대표님도 같이 내려왔답니다.^^

저녁은 대표님이 쏘시는 걸로~


정다운 건축매니저 팀장


요즘에 저는 경기도권에 진행중인 현장을 많이 관리하다보니 제주도 현장은 정다운 팀장이 주로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젊은만큼 일처리가 확실해서 제주도의 인기는 저보다 정다운 팀장이 훨씬 많네요 . ㅠㅠ


언젠가는 제주도 건축주님들의 사랑을 제가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ㅎ^^


위의 사진은 정다운 건축매니저 팀장 서비스샷입니다.~^^*


도착


오늘은 복잡한 이야기 보다는 저희들의 하루일과를 보여드리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저희 셋이 왜 유명해졌는지를 가만히 생각해보면 다른 이유가 아닌 정말 열심히 전국을 돌아다닌 것이 지금의 결과로 나타났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서울 업체들은 제주도 잘 가려고 안합니다. 왜? 교통편이 비싸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왜 가냐구요? 그냥 제주도가 좋습니다.^^ 건축주님들이 부르시는데 안 갈 수 있나요.

부르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이렇게 벌써 9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던 것 같습니다. 정말 어린나이에 멋모르고 뛰어다녔는데 그 열정이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무모한 일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돈을 쫒아간 것이 아닌 꿈을 쫒아다녔던 시절. 그 시절이 있기 때문에 저희 셋 건축매니저 팀장 앞에 '스타'라는 말이 붙은 것 같습니다.^^

초심 잃지 않겠습니다. 더 뛰어다닐테니 더욱 많이 불러주세요.

감사합니다.^^



글쓴이 : 이동혁 건축매니저

이메일 : sunsut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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