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건축매니저의 제주도 현장 미팅기
출발
안녕하세요. 이동혁 건축매니저 입니다.^^
이제 평균 기온을 보니 서울이 오후에 영상 17도가 찍히는 군요. 완연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ㅎ
오늘은 조금 여유를 가지는 기분으로 저번주에 다녀온 제주도 현장미팅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제주도에서 요즘 전원주택 열풍이 불어서 인지 매주마다 제주도 상담을 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상담은 저와 정다운 건축매니저 팀장이 직접 다녀왔는데요. 사진을 보면서 잠시 기분전환 하셨으면 합니다.
자 그럼 출발합니다.^^(이번 내용은 정다운 건축매니저 팀장을 모델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제주도로 향하는 발걸음은 왠지모르게 가볍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상하게 설레인단 말이죠!!^^
아침 일찍부터 부랴부랴 준비했더니 오전에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포공항에 차를 주차하고 탁 트인 시야를 보고 있노라면 왠지 세상을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듭니다.^^
타 직업군보다 많은 출장을 다니고 많은 지역을 돌아다니지만
유독 제주도는 갈때마다 설레임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먼저 도착해서 주차하고 제주도 떠나기전 각 현장들과 설계자들에게 지시사항을 거의 30분동안 내렸네요.
건축매니저의 직업 특성상 항상 핸드폰이 켜져 있어야 하는데
비행기를 타면 전원을 꺼버리니 이렇게 비행기 타기 전 한참동안 작업 지시를 내린답니다.
드디어 떠납니다.^^
막~~~~설레어요. 이렇게 말하니 엄청 오랜만에 제주도에 가는 것 같죠?
사실은 요즘 제주도 현장이 많아 일주일에 한번꼴로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ㅡ ㅡ;;
그래도 즐거운 것은 어쩔 수 없나봐요.ㅎ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주변 경치를 구경하지 않고 바로바로 현장으로 출발합니다.
봄이어서 그런지 날씨가 매우 화창하네요.^^
오늘의 드라이버는 정다운 건축매니저 팀장입니다. 베스트 드라이버다보니 항상 든든합니다.^^
저는 비행기타고와서 피곤하니 옆에서 사진만 찰칵찰칵^^;
12채가 한꺼번에 지어지고 있는 제주도 상효동 단지 시공 현장입니다.^^
저희 회사를 믿고 맡겨주신 건축주님 덕분에 제주도에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전원주택 단지가
만들어 지는 순간입니다.
외장공사는 한참 진행중입니다. 5월 중순을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공정별로 모두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려드리고 있으니 현장에 없더라도 쉽게 집이 지어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5월 중순쯤에는 단지가 완공되므로 저희 매니저들이 모두 제주도에 내려가 오픈하우스 행사를 할려고 합니다.^^
서울에 회사가 있어 그동안 상담을 못 받아오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그 기간을 잘 이용하여
제주도에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상담은 언제가 공짜이니 편한하게 구경와주세요.^^
맛있는 커피는 항상 이동혁 팀장이 쏘겠습니다.ㅎ
이날은 제주도 구좌읍에 신규미팅도 있어서 신규미팅 현장도 방문하였습니다.
이날 미팅은 정다운 팀장이 진행을 하였습니다.^^
현장미팅 가랴 신규미팅 현장 체크하러 가랴... 제주도의 풍경은 보지도 못하고
자동차 앞유리로 도로만 실컷 보다왔네요. ㅠㅠ
출발할때만 설레이고
정작 도착하니 일하기 바빴네요. 흑흑 ㅠㅠ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있게 와야겠어요.
그래도 정다운 팀장과 같이와서 그런지 즐거운 마음은 변하질 않네요.
장장 7시간에 걸친 현장미팅과 신규상담 미팅을 모두 마치고 저녁을 먹으로 왔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문어숙회와 꿀소라회, 전복 회가 되겠습니다.
참 이날은 저희회사 대표님도 같이 내려왔답니다.^^
저녁은 대표님이 쏘시는 걸로~
요즘에 저는 경기도권에 진행중인 현장을 많이 관리하다보니 제주도 현장은 정다운 팀장이 주로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젊은만큼 일처리가 확실해서 제주도의 인기는 저보다 정다운 팀장이 훨씬 많네요 . ㅠㅠ
언젠가는 제주도 건축주님들의 사랑을 제가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ㅎ^^
위의 사진은 정다운 건축매니저 팀장 서비스샷입니다.~^^*
도착
오늘은 복잡한 이야기 보다는 저희들의 하루일과를 보여드리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저희 셋이 왜 유명해졌는지를 가만히 생각해보면 다른 이유가 아닌 정말 열심히 전국을 돌아다닌 것이 지금의 결과로 나타났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서울 업체들은 제주도 잘 가려고 안합니다. 왜? 교통편이 비싸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왜 가냐구요? 그냥 제주도가 좋습니다.^^ 건축주님들이 부르시는데 안 갈 수 있나요.
부르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이렇게 벌써 9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던 것 같습니다. 정말 어린나이에 멋모르고 뛰어다녔는데 그 열정이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무모한 일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돈을 쫒아간 것이 아닌 꿈을 쫒아다녔던 시절. 그 시절이 있기 때문에 저희 셋 건축매니저 팀장 앞에 '스타'라는 말이 붙은 것 같습니다.^^
초심 잃지 않겠습니다. 더 뛰어다닐테니 더욱 많이 불러주세요.
감사합니다.^^
글쓴이 : 이동혁 건축매니저
이메일 : sunsut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