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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혁 건축가 May 15. 2016

200만명의 구독자를 남기며...

이동혁 건축매니저 브런치 구독자 수 200만명 달성하다.

안녕하세요. 이동혁 건축매니저 입니다.^^

저번 달인가 100만명 넘었다고 글을 적었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200만명이라는 구독자를 달성하게 되었네요.


16년 5월 15일 총 방문자 현황


예전에는 집은 무조건 아파트였었는데 최근에는 아파트에 대한 가치가 떨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내 집을 짓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집을 짓는 전원주택 시장은 3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되어집니다.


하지만 갑자기 성장한만큼 문제점들도 많이 발생되어지게 됩니다.

건축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집을 짓기 시작했고 체계화 된 시스템이 아닌 주먹구구식으로 어떻게든 계약만 따 낼려고 말도안되는 금액으로 견적을 제시하고...


결국에는 이러한 문제들이 부실공사와 사기 라는 형태로 고스란히 건축주님들에게 피해로 돌아갔습니다.

전원주택 시장은 바뀌어야 합니다.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는 형태를 버리고 투명하게 금액을 공개하고 어떤 현장이던지 모든 상황을 사진을 찍어 올리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숨기고 아집을 부릴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오픈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타 나라에 비해서는 아직도 기술력이나 프로세스 등이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약하다고 해서 언제까지 모른척하고 누군가 하겠지 하는 생각으로만 집을 지을 수는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만들고자 하는 프로세스가 무조건 맞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아직 젊고 다른 건축가님들에 비해 경력도 적습니다.

하지만 젊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는 열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을 연재하고 난 다음부터 주변 업체들에서 수많은 질타와 걱정어린 시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맞던 틀리던 일단 가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초심을 잃지 않고 옳바른 길로 계속 잘 가고있는지 감시해 주시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만명의 구독자분들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좋은 정보로서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좌측부터) 이동혁 건축가, 정다운 건축가, 임성재 건축가

글쓴이 : 이동혁 건축매니저

이메일 : sunsutu@hanmail.net

상담 및 자문 : 010-4567-8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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