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08~23.03.15(7일간)
전원주택 전문 설계·시공 회사 ‘홈트리오(주)’의 공동대표 이동혁, 임성재, 정다운 건축가가 2023 전원주택 트렌드 전시회인 ‘젊은 건축가 3인방의 첫 번째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용인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오는 3월 8일부터 3월 1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단 3월 13일은 휴관이다. 이를 통해 홈트리오의 건축가가 실제로 지은 전원주택의 모형과 사진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스타 건축가 3인방이 현재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는 모델들을 선택하여 구성했다.
실제 지어진 집의 모형과 사진들을 보면서 나만의 집을 짓고자 계획하고 있는 건축주분들이나, 주택트랜드에 대해 관심 있는 일반인들 모두를 대상으로 한 부담없는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홈트리오 이동혁 건축가는 “홈페이지, 유투브 그리고 책으로도 저희가 지은 주택과 트렌드 등을 소개해 드리고 있지만,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물리적인 콘텐츠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틀이 ‘젊은 건축가 3인방의 첫 번째 봄’이다. 3월의 전시이므로 계절적 의미의 봄(spring)도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눈으로 직접 보는 봄(showing)의 의미도 있는 타이틀이다. 이번이 첫 번째 봄이지만, 두 번째 봄, 세번째 봄으로도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임성재 건축가는 “건축 상담을 하다 보면 실제로 볼 수는 없느냐는 문의가 적지 않다. 이에 모형이 실제 집만큼의 현장감을 전달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집의 형태, 땅 위의 배치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사진 등을 통해 보는 것만으로도 영상이나 책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운 건축가는 “아무리 디지털 시대이지만, 디지털이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아날로그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좀 더 확장된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고 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 전원주택 트렌드 전시회는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장인 용인 문화예술원은 용인시청 본관 옆에 별관으로 마련돼 있다.
출처 : https://www.itbiz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8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