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30(목) 18:00,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거의 매년 그래도 잊지 않고 찾아오네요. 작년 맛보기였던 에드 시런 오프닝을 거쳐, 이번 4월 < eye of the storm > 앨범 투어 일환으로 한국을 다시 한번 찾아올 예정입니다.
목요일? 이라고 갸우뚱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날은 석가탄신일이죠. 저도 처음엔 식겁했습니다만, 어쨌든 날짜도 좋고 실력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 ;;
올림픽홀을 다시 한번 대관했다는 점이 조금 우려스럽긴 한데요. 그래도 점차 인지도가 올라가고 일본음악 팬을 넘어 팝 애호가 들에게도 점점 눈에 들고 있는 상황이기에 만석을 한번 기대해볼만도 합니다. 이전과는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줄 왕오쿠의 이번 내한, 4월이 어서 왔으면!
현재 진행중인 일본투어 세트리스트 기준입니다. 90분 공연으로 계약이 되었다면, 지금까지의 내한이 그랬듯 ‘完全感覚dreamer’를 제외한 4, 5집 노래는 셋리에서 제외될 확률이 크겠죠. 여기에 일본 발매반에만 실린 ‘can’t wait’이 제외된다면 18곡 정도의 볼륨 안에서 진행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예매는 2/19 오후 2시 티켓링크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