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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선업 May 22. 2018

세카이 노 오와리 내한 소식

2018.7.29(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사실 애초에 듣기에 사운드시티는

CJ가 손을 뗌으로서 무산된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대신해

라이브네이션 측에서

후지록의 주요 아티스트들을 섭외,

지산을 대체할 공연을 간소하게 개최한다는

기획하에열리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만,

뚜껑을 열고 보니

처치스 외의 헤드라이너는

별도로 섭외한 아티스트들로 꾸며졌네요.


혼네나 세카이노오와리는

서재패나 단독 공연등을 통해

이미 티켓파워가 검증된 이들이니

라이브네이션에게나 국내 음악팬들에게나

좋은 선택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튼 각설하고,

세카이 노 오와리의 내한은

아무도 모르던 시절에 슬쩍 방문했던

2012년 지산과

2016년 지산, 2017년 단독에 이어 네번째.

어쩌다보니 저 세번의 내한에 전부 갔었고,

여기에 닛산에서 열렸던 < Twilight City >까지

가봤던지라

개인적으로는 연출 빵빵하게 들어간

현지 투어가 아니고서야

굳이 볼 필요가 있나 생각은 듭니다만,

워낙 국내 팬덤이 확실한 팀이기에

많은 분들이 1년만의 재방문을 굉장히

반가워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핸드볼경기장의 케퍼가 꽤 큰 편이다보니

관객 동원 측면에서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은 있네요.

그래도 세카오와만 공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세부사항이 공지되기를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보다 스케일 큰 공연을 해주기를 바라며

올 초 열렸던 스타디움 투어 < Tarkus >의

영상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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